오버워치 월드컵/대한민국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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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7a0><colcolor=#fff>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Team South Korea'''
'''월드컵'''
'''우승 3회'''
3위 1회
'''링크'''

1. 개요
2. 대회별 기록
2.2.1. 연습 스크림/친선전
2.3.1. 선출 전 반응 및 대표 예상
2.3.2. 연습 스크림/친선전
3. 통계
3.1. 역대 선수별 출전 이력
3.2. 역대 팀별 배출 이력
4.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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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버워치 월드컵의 한국 대표팀.

2. 대회별 기록


[image]
<rowcolor=#fff> '''시즌'''
'''결과'''
'''전'''
'''승'''
'''패'''
'''세트
전적'''
'''득실'''
'''세트
승률'''
2016
<colbgcolor=gold><colcolor=#000> '''우승'''
6
6
0
14-0-0
+14
'''1.000'''
2017
'''우승'''
7
7
0
26-1-3
+23
.867
2018
'''우승'''
8
8
0
28-2-2
+26
.875
2019
3위
7
4
3
14-3-8
+6
.560

2.1. 2016년



투표로 뽑힌 조합은 3탱 1딜, 여기서 주장 추천을 포함한 최종 조합은 2딜 3탱 1힐이 되었다. 하지만 류제홍 선수의 아나는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고, 오버워치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나노강화제 메타가 프로 대회에서 반드시 사용되었기 때문에 국내 대표팀은 2힐로 대회를 맞이했다.[1]
루나틱하이 소속의 선수들을 살펴보면 EscA 선수와 류제홍 선수는 이미 스페셜포스 2 프로리그에서 우승했었고, 특히 EscA 선수는 블랙스쿼드 리그에서도 화려한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FPS 프로 경력으로만 현재 6년차의 숙련된 노장인 것이다.[2] 결정적으로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국내 오버워치씬 딜러 중 1, 2위를 다투는 위치. zunba 선수는 20살로 팀의 막내이며 같은 팀원들에 비하면 경력은 적지만 오버워치 Apex에서 활약하는것을 보면 잘하는 것은 분명하다.
주장 추천으로는 둘 다 현 아프리카 프릭스(구 MiG Frost) 소속의 선수들이 뽑혔는데, 이 선수들 역시 중국 넥서스컵에서 압도적인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거머쥐면서 이미 진가를 드러낸 선수들이다. 특히 ArHaN은 MiG 시절 MiGArHaN으로 장기간 오버로그 1위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국내에서 첫 손에 꼽히는 겐지 플레이어다. 그리고 TaiRong은 특이하게도 한국 선수 중에는 드물게 08~09년도 때부터 팀포2를 잡은 유명한 준프로 네임드 게이머이기도 했다. 특히 6vs6 매치에서 활동했으며, 오버워치 출시해인 2016년도까지 꾸준히 팀포를 플레이했다. 팀 포트리스 2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은 w40klife. 팀 포트리스 2가 07년도부터 서비스된 것을 생각하면 웬만한 팀포 정상급 선수들을 뺨치는 경력이다. TaiRong의 영입은 어떤 의미에서 신의 한 수가 되었는데, 바로 현역 코치[3]인 TaiRong이 미국에 가서도 그 코칭 능력을 한껏 발휘해 팀원들을 케어해줬다는 점이다. 훗날 한국 팀에게만 코치가 있었다며 다른 나라 선수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후에 옵드컵 본선에서의 로스터를 보면 타이롱에게 캡틴 표시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미로가 주장 권한을 타이롱에게 양도한 것으로 보인다.
zunba는 당시 CONTENTSBOX의 서브 탱커였으며, zunba는 세계 경쟁점 평점 1위에 부캐까지 세계 12위로 만들어놓은 바 있으며, 특히 자리야는 전 세계에서도 탑클래스에 꼽힌다. 덧붙여 득표수는 Miro 선수가 약간 더 우세하지만 득표율은 47%로 공동 1위였다.
여담으로 투표로 뽑힌 4명이 이전에 열렸던 KT GiGA 오버워치 BJ리그에서 주목받았던 선수들이었다는 점도 투표 결과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4]
프랑스팀에 의하면 한국 대표팀이 스크림에서 우승 후보인 스웨덴을 포함한 모든 팀을 압살했다고 하면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팀이라고 언급하였다.


2.2. 2017년




국가대표는 Lunatic-Hai 3인 및 LW BLUE 2인, Afreeca Freecs Blue 1인으로 선발되었다. 이후 본선 시점이 되며 플라워 선수를 제외한 다섯 선수가 각각 OWL로 넘어가며 최종적으로 서울 다이너스티 3인, 뉴욕 엑셀시어 2인, 그리고 무소속 상태인 플라워로 구성되었다.[5]
2017년 6월 19일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송출한 방송에서 로스터가 발표되었다. 영상[6]. 힐러진인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는 처음부터 예상 범위 내였다는 반응이고[7], 메인 탱커의 경우 공진혁(Miro)와 김동규(Mano)와 백찬형(Fissure) 정도가 예상되었는데 결국 김동규(Mano)로 선정되었다.[8] 딜러는 박종렬(saebyeolbe), 황연오(Fl0w3R), 하정우(sayaplayer), 황현(EFFECT), 김지혁(birdring) 등 다양한 선수가 언급되었는데 황연오(Fl0w3R)와 박종렬(saebyeolbe)이 국대로 선정되었다. 류제홍(ryujehong)과 김준혁(zunba)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대에 선정.
'''넓은 영웅폭'''을 국대선발 기준으로 삼은 것이 눈에 띈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인 만큼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상위 랭크를 유지할 수 있는 유저인 것은 당연한 기본 전제. 이를 통해 꽤 오래 남은 월드컵 준비 기간 동안의 메타 변동에 대한 대처를 최우선 사항으로 고려하였음을 알 수 있다. 공격/수비 영웅을 종종 꺼내드는 루나틱 힐러진인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는 말할 것도 없고, 김준혁(zunba)는 서브 탱커 이외에도 솔저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고 맥크리윈스턴 등을 꺼낼 수도 있다. 김동규(Mano) 역시 포지션을 계속 변경하다 메인 탱커에 정착했기에 언제든 서브 탱커나 메인 힐러 포지션에 들어갈 수 있고, LW 딜러진이 경쟁자들에 비해 높게 평가받았던 부분 또한 영웅폭이다.[9] 반면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인 황현(EFFECT)이나 채준혁(Bunny), 라인하르트 원탑 류상훈(KAISER), 윈스턴 원탑 공진혁(Miro), 겐지 스페셜리스트들인 정원협(AFArHaN), 김효종(Haksal), 이승준(Whoru)[10]은 지금 당장의 메타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더라도 선발된 선수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선택 영웅폭이 좁아 패치 및 메타 변화의 리스크 요소를 안고 가야 한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11]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선수라면 오랫동안 합을 이뤘든 같은 팀원을 선발했으며, 황현(EFFECT)이나 류상훈(KAISER) 등 해외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은 국가대표 훈련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어 처음부터 국가대표선발에 제외될 수밖에 없었다.
빨간색 유니폼이었던 2016년과 달리 2017년 대회는 흰색으로 결정되었고 이후에도 선택되어 흰색 고정으로 가는 듯 하다.
주장이 박종렬(saebyeolbe)로 되어있어서 최연장자인 류제홍(ryujehong)이 주장을 맡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폴란드와의 경기 이후 류제홍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경기장에서 앉는 위치 때문이라고(...) 주장이 제일 오른쪽 구석에 앉아야 하는데 류제홍은 자기 양 옆에 토비와 준바 를 두고 플레이하는 게 좋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러시아와 대결 이후, 해외 중계진의 말을 요약해보면.
1. 제법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중국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2. 자리야, 라인하르트의 상향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는데 자리야로 저렇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팀에게 더욱 기대가 된다.
3. 제일 큰 문제는, '''아직 한국팀은 돌진 조합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법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중국도 지금 메타에 맞춰 나가는 플레이를 했는데, 한국은 자신들만의 색으로 이겼기에 더더욱 압도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한국이 정크랫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새로운 메타가 된 것이 아니다. 쉽게 말해 그랜드 마스터가 골드 랭크로 내려가 권총 메르시로 딜을 하든, 포탑 없는 토르비욘을 하든 학살할 거라고. 레벨이 다른 플레이 수준이기 때문에 새로운 메타는 아니라고 정리했다. 더군다나 정크랫은 9월이 되어서야 상향되었다.
예선전을 통해 보여준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답게 최강의 기량을 자랑한다. 고화력 딜러를 주로 맡는 황연오(Fl0w3R) 선수는 적들을 압살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트레이서를 주로 맡는 박종렬(saebyeolbe) 선수는 평시에도 많이 활약하며 더욱이 가끔 있는 한국팀의 위기의 순간에 적들을 잘라내거나 엄청나게 많이 버텨내어 무실세트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김동규(Mano) 선수는 라인하르트를 이용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었고, 김준혁(zunba) 선수는 자리야를 들고 과거처럼 딜러 못지 않은 파괴력을 자랑했다. 류제홍(ryujehong)과 양진모(tobi) 힐러진은 힐러임에도 뛰어난 킬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모든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지녔다보니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에이스 1명에 의지하는 팀[12]이 아니라 한 명이 먼저 잘렸음에도 오히려 적들을 압도하는 경우도 많이 보였다. 또한 영웅폭을 골자로 구성한 한국 대표와는 달리, 타국 대표들은 영웅 조합상의 한계가 많이 보였으며 러시아 대표팀이 여기에 발목을 잡혀 본선 문턱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해설진들도 들어보면 상대팀을 응원하는 멘트 를 자주 보낸다. 그만큼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예선과 본선이 3개월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그 사이 기간에는 오버워치 APEX 시즌 4를 진행하러 귀국길에 올랐다.[13]
알게 모르게 대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F조의 캐나다 vs. 러시아는 한국을 피하기 위해서 연장전까지 하는 단두대 매치로 격화되었고, 대진표까지 정해져 있었던 본선이 져주기 게임 논란으로 추첨식으로 바뀌는 등 최종보스 한국이 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시청자 사이에서 우승자에게 타이틀을 부여함과 동시에 다음 대회에서 일반 토너먼트 참여를 배제한 뒤, 토너먼트 우승자와 디펜딩 챔피언이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도록 하는 방식[14]도 제안되었다. 다만 이걸 보고 미국팀에게 너무 잘해주는 것 아니냐는 레딧 여론이 많다. 한국이 이런 압도적인 모습을 작년에 이미 보여줬는데, 져주기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뒤늦게 알고 이렇게 바꾸는 것 자체가 이해가지 않는 데다가, 이 변경으로 제일 수혜를 입은 팀이 미국이라 더더욱 의혹이 많았다.
10월에 공개된 블리자드 공식 월드컵 홍보 영상 4부작에서 한국이 최종 보스 포스를 내뿜을 정도로 비중이 크게 나왔다. 농담이 아니라 한국 팀이 나올 때마다 브금이 바뀌고, 여러 캐스터들의 발언들이나 타 국가 대표들의 인터뷰에서 목표 1순위가 우승보다 한국팀을 이기는 거라고 말하였다.


2.2.1. 연습 스크림/친선전


블리자드 오버워치 게시물.
연습 스크림 경기는 Team Contentsbox에서 제작,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이 외에도 7월 22일(토) 오버워치 썸머 히트 행사에서도 국가대표팀 친선전이 진행되었다. 중계진은 김정민, 황규형, 윤대훈, 이태준이 번갈아가며 맡았다.
3승 1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공식) 1차전 - 7월 19일 (수) 오후 10시 / 국가대표팀 vs X6 GAMING #
루나틱하이의 결승전 때문에 아직 호흡을 맞춰보지 못해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거점 쟁탈전에서는 패배. 그 외의 전장에서는 수비에 약하지만 공격에서는 국대에 선발된 만큼 강력한 개인 기량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만회하였다. x6팀에서는 Godsb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3승 1무로 국가대표의 승리.
(공식) 2차전 - 7월 20일 (목) 오후 10시 / 국가대표팀 vs ARDEONT (전 Mighty AOD) #
쟁탈전장에서 류제홍이 메르시를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날 해설에서 플라워 선수가 이전 x6 게이밍전에서 마우스가 고장난 상태였고 새 마우스를 퀵으로 받았다는 것이 언급됐다.
3승 2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7월 22일(토) 오버워치 썸머 히트 행사에서도 국가대표팀 친선전[15]이 진행되며, 조별 예선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경우 오는 10월에 평가전 2차 시리즈가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토요일 행해진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의 친선전에서는 국가대표팀이 승승패패승으로 이겼다. 특히 4경기는 선수들이 탱-딜-힐 포지션 변경을 하여 진행하는 깜짝픽이 보였다. 특히 준바는 한조를 들고 준수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새별비는 무슨 영웅을 픽하든 트레이서처럼 팀에서 떨어진 후 몰래 숨어 있다가 상대방을 하나 자르려는 트레이서 본능을 보였는데 문제는 새별비가 루시우(...)였다는 점. 새별비가 팀이랑 같이 다녀야 하는 루시우로 팀이랑 떨어져 행동하는 트레이서 본능을 발휘하고 국대는 전부 고통받았다(...)
4승 0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공식) 3차전 - 7월 24일 (월) 오후 10시 / 국가대표팀 vs KONGDOO UNCIA#
새로운 메타. 1세트 왕의 길 공격에서부터 대치조합[16]을 기용해 신선한 자극을 주었으며 압도적으로 밀어냈다. 그 후 심지어 수비에서는 맥크리 대신 정크랫이라는 깜짝픽[17] 들고 나와 상대 운시아 선수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그 결과는 정크랫을 꺼내든 플라워의 프리딜과 마노의 각성, 그리고 드디어 합이 맞춰져가는 것처럼 보이는 힐러진과 돌진메타를 궤멸시키기에 아주 적합한 조합이라는 시너지가 만나 돌진메타를 처부수는 결과를 낳았다.[18] 이로 인해 인벤 등의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는 "돌진 메타가 드디어 끝났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설진들이 언급해 주었듯이 위의 메타는 자리야가 잘 해주어야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조합이다. 이번 경기 내내 평소 루나틱 하이 경기처럼 뒤쪽에서 아군 케어가 아닌 마노와 함께 앞쪽으로 포지셔닝을 하여 과거 준바의 플레이 같이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고, 거의 죽지 않으며 경기 내내 고에너지를 잘 관리하고 위쪽 건물 안에 숨어있는 파라를 뒤에서 정리해버리는 정신 나간 플레이 덕분에 팀원들도 한결 더 편안하게 경기를 했을 것이다. 2세트는 네팔에서 진행되었는데, 플라워 선수는 정크랫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마노 선수도 아예 윈스턴을 채용하지 않고 라인으로만 밀고 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왕의 길에서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쟁탈 1세트는 국대 선수들이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운시아 선수들도 재빨리 라인하르트, 자리야, 파라 등을 채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막판에 거점을 빼앗기고 지는 모습을 보여줘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이어지는 3세트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 수비 상황에 운시아가 1세트에서 자신들이 보여줬던 메타와 비슷하게 들고 나올 것이라는 운시아의 생각을 간파하고 플라워 선수가 메이를 채용했다. 이렇게 국가대표 선수들이 운시아 선수들을 일부러 자신들의 메타와 비슷하게 들고 정면승부를 하게 유도하고 있다는 점과 그것을 카운터 칠 조합을 또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호라이즌 달기지는 한 거점도 내주지 않고 철통 수비를 해냈고, 당연하듯이 공격 때는 폭풍처럼 밀어붙여 A를 쉽게 따냈다. 대망의 4세트 66번 국도에서는 국대선수들이 선 수비 상황에서 전원이 빠대 포시셔닝(최전방 류제홍, 토비 등)을 보여주며 한 거점은 먹나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시 들고 나온 플라워 선수의 정크랫의 딜링과 솔저 새별비의 에이밍, 라인 마노의 튼튼한 탱킹을 버티지 못하고 완막당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국대 선수들의 공격은 그야 말로 헬파티. 플라워는 그대로 정크랫, 새별비는 위도우메이커를, 토비는 메르시, 그리고 이번 경기 내에서 거의 볼 일이 없었던 류제홍의 젠야타 등을 상대로 운시아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특히 새별비의 위도우메이커가 단연 돋보였는데, 공도우가 화물에 붙어 순식간에 3명을 잘라내는 모습이 팟지를 먹기도 했다.
  • VS 캐나다 국대
3승 0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캐나다 선수 중 한 명이 한국 국대가 예선장에서 캐나다와 연습 경기를 하였다고 올라왔다. 결과는 3:0 한국의 압승이었다고 한다. 중계된 경기가 아닌 연습 경기였던 만큼 경기 영상이 남겨져 있지 않다.
10월 19일 (목)
3승 0패로 국가대표의 승리.
미라지가 옵저버를 맡았다. 1경기 거점쟁탈맵에서는 새별비가 황야의 무법자 3킬을 하며 게임을 터트렸고, 이 장면이 팟지를 받았다. 또한 이 경기에서 겐지의 플라워가 힐러진의 슈퍼케어를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살아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2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비였는데, A거점에서 마노의 라인하르트가 분투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메타 벨리움은 2점 구간에서 한 번 압도적으로 한타를 이겼는데, 이는 메타 벨리움의 나이스트의 정크랫의 타이어 3킬의 공이 컸다. 이 정크랫은 팟지를 받는다. 국가대표 공격시 새별비의 위도우메이커와 플라워의 한조가 나왔다. 플라워의 한조는 음파화살로 나이스트의 정크랫을 죽여버리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한 번에 A를 뚫고, 2점 구간 후반까지 위도우-한조를 유지하다가 결국 맥크리-파라로 바꿔와 새별비의 황야의 무법자 2킬로 마무리했다. 3경기 볼스카야, 메타 벨리움 측에서 선수 교체를 요구해 다임 선수가 트레이서로 돌아왔다. 국가대표 선 공격 당시 솜브라를 맡은 차라는 메르시가 먼저 죽고 숫자싸움 불리한 상태에서 emp를 터트려 한타를 이기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국가대표 수비시 완막이 나왔고, 플라워의 솔저가 팟지를 받았다. 국가대표팀은 메르시 필수 메타에서 1경기에서는 류제홍이, 2, 3경기에서는 토비가 메르시를 맡아 플레이했다.
10월 20일 (금)
3:0 국가대표 팀 승리
바로 전날 경기보다 압도적인 내용이었다. 리빌딩을 하면서 새로운 선수들[19]과 합을 거의 맞춰보지 못한 루나틱 2팀을 상대로 거의 양학(...)에 가깝게 압살해 버렸다. 쟁탈전에서는 두 번 다 100대0으로 이기며 깔끔하게 2대0 승리를 거뒀고, 점령/호위 전장에서는 완막 후 쉽게 뚫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1경기 첫 거점에서는 발키리를 쓴 알람의 메르시가 뭘 하기도 전에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펄스 폭탄을 발키리 메르시에게 붙여버리는 명장면이 등장했다. 2경기에서는 루나틱하이 2팀에서 명훈이 나가고 후아유가 들어와 파라를 픽했다. 국가대표 A거점 공격 당시 플라워가 아니라 새별비가 한조를 픽했다(?). 심지어 킬도 잘 냈다. 3경기 하나무라에서는 마노가 오리사를, 준바가 로드호그로 2탱에, 새별비의 위도우와 플라워의 한조가 같이 나왔다(?!) 2-2-2지만 굉장히 실험적인 픽이었다. B거점에서는 새별비가 맥크리, 플라워가 솔저로 히트스캔만 두 개인 솔맥 조합, 오리사 로드호그는 그대로 유지... 하지만 탱커들은 B거점 한타를 한 번 지자 각각 라인하르트와 디바로 바꾸었다. 국가대표 탱커진은 A거점 수비에도 오리사와 로드호그를 그대로 썼다. 버니의 트레이서와 새별비의 맥크리가 펄스 폭탄과 황야의 무법자로 크로스카운터를 날리는 명장면도 나왔다. B거점에서 아주 잘 수비하고 있던 국가대표들은 거점멸시(...)로 2점을 내주었다. 그래서 연장전이 벌어졌는데, 메르시 없는 돌진조합인 국가대표는 플라워의 겐지가 대활약하며 곧바로 A거점을 먹는다.
1경기, 2경기 모두 새별비의 트레이서가 팟지를 받았다. 3경기 팟지는 준바.
10월 23일 (월)
0:3 국가대표 팀 패배
1세트 네팔의 첫 라운드부터 거점 주인이 4번 바뀌는 치열한 경기를 국가대표의 막판 c9으로 인해 패하더니, 그대로 다음 라운드를 패하며 오랜만의 세트패를 당했다. 2세트 왕의 길에서는 엘리먼트 미스틱 측의 급식딜러 스파클이 셧다운제에 걸려 튕겨서 퍼즈가 걸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국대측에서는 마노가 로드호그를 픽하고, 이후 라인하르트와 자리야를 데려와 비비기를 시도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첫 수비에 메르시 원힐에 오리사, 토르비욘, 정크랫이라는 이상한 조합을 가져왔지만 잘 싸웠다. 플라워가 열심히 파라로 캐리해봤으나 거의 압살당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였다. 세 번째 경기는 볼스카야였는데 류제홍의 루시우(...)가 보였다. 루시우로도 킬을 잘 내고 끈질기게 생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파클의 둠피스트가 활약하며 B거점을 거의 먹힌 걸 어떻게든 막아낸 엘리먼트 미스틱이었으나 결국 뚫렸다. 3라운드 엘리먼트 미스틱의 공격은 메르시의 발키리를 기점으로 A를 뚫었고, 4라운드 국대의 마지막 공격은 A에서 막히며 졌다. 여담으로 엘미의 가드 선수는 트레이서를 플레이했는데 경기 내내 "먼지 퍼머겅~"이라는 소리를 쉴 새 없이 해댔다.
10월 25일 (수)
일단은 3대 1로 승리했지만, 안정적이고 강력했던 딜러들에 비해 힐탱라인의 불안정함이 엿보인 경기였다.
메타 아테나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사야플레이어가 불참한 평가전. 1경기 첫 번째 거점에서는 플라워의 맥크리가 어썸가이에게 집중적으로 마킹당하다 결국 교통사고를 당하는 예능적 죽음, 나이스트의 펄스 폭탄 3킬(중력펄스도 아니었다!)이 명장면이었다. 마지막 거점에서는 국가대표 쪽에서 메르시를 포기하고 루시우, 젠야타 픽에 겐트를 넣었지만 전혀 효과가 없이 마지막 거점을 빼앗긴다. 2경기 왕의 길에서 메타 아테나 선 공격시 국가대표는 마노의 오리사와 준바의 로드호그를 보여주었다. 2구간에서 국가대표가 전원처치를 당하며 그 어떤 저항도 못 하고 2점을 내주고, 마지막 구간에서야 유의미한 저항을 시작한 국가대표는 수비에 성공하는데 준바의 등산궁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국가대표 공격시 2점을 얻을 때부터 플라워의 리퍼가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공격적인 상대팀의 앞라인을 터트리는데 리퍼만한 딜러가 없기 때문인 듯. 3경기는 볼스카야. 국가대표 수비시 새별비는 솔저를 픽해 전술조준경을 켤 때마다 다인궁+메르시는 꼭 잡아내며 활약을 보여주었다. 플라워는 솜브라를 들고 빠르게 EMP를 채워내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이니시에이팅을 꽂아넣으며 메타 아테나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A완막이 나온다. 이 경기를 기준으로 국가대표팀은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고, 메타 아테나 팀은 콜 사인이 부족한 듯 삐걱거리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4경기는 지브롤터. 국대 수비시 메르시 공버프 받은 송하나: 76이 메카를 터트리는 기묘한 장면이 나왔다. 2점 문앞에서 국대가 비비는 중 국대 딜러의 두 개 궁이 겹쳐서 상대 초월에 한꺼번에 씹혀버렸다. 국대 공격시 마지막에 플라워는 위도우메이커를 픽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장전에서는 무려 바스티온을 픽해 마노 오리사의 방벽과 토비 메르시의 빨대 를 받으며 3킬을 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새별비는 주특기인 트레이서보다도 맥크리를 자주 사용했는데, 탱커들에게 연거푸 극딜을 꽂아넣으며 녹여버리거나 암살자들을 계속 견제하며 아군들이 다 터져나가는 와중에도 계속 킬로그를 올려주었고 플라워 역시도 파라, 정크랫, 솜브라, 트레이서, 리퍼 등등 플렉스답게 온갖 딜러픽을 오가며 매서운 공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마노의 윈스턴이 시작하자마자 녹아버리는 모습이나 힐러 라인이 번번히 잘려버리며 힐탱라인이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왕의길 마지막 거점에서 마노가 라인하르트, 준바가 자리야를 드는 월드컵 당시의 조합에서 준바가 자리야 정상답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노 역시도 칼같이 스턴을 넣으며 비로소 힐탱의 합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되찾았고 그대로 3연승을 받아내었다.
  • 스웨덴
점수 불명 / 한국 승
블리즈컨에 도착한 국대팀이 스웨덴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이겼다고 한다.


2.3. 2018년




국가대표 위원회 선발 과정 중 1단계에서 코치는 뉴욕 엑셀시어의 감독 Pavane(유현상, #), 플로리다 메이헴의 코치 r2der(최현진, #),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감독 Crusty(박대희, #)가 지원하였다. 현재 Pavane 쪽이 가장 큰 지지를 받으며, 나머지 두 코치들은 구설수가 겹치며 지지도를 다소 잃었다. 그리고 최종 투표 결과 Pavane가 코치가 되었다.
국가대표 위원회 선발 과정 2단계에 진출한 홍보 대사 최종 후보 10명은 Mirage(배정민), jun(김우준, #)[20], JYOK(옥준영)[21], zelgadiss(이시우, #)[22], 꽃빈(이현아), Beka(김보관)[23], LifQ(이승재)[24], 휘모리(안미람, #)[25], 긴생벅지(김동헌), 헤이모두들안녕(염승예)이다. 최종 투표 결과 꽃빈이 커뮤니티 홍보대사가 되었다.
2018년 05월 31일 한국 국가대표 위원회의 단장, 코치, 커뮤니티 홍보대사가 공개되었으며, 단장은 용봉탕(황규형), 코치는 Pavane(유현상), 그리고 커뮤니티 홍보대사는 Flowervin(이현아)이다. 작년 위원회였던 윤대훈에 이어서 꽃빈까지 선출되면서 부부가 모두 위원회 자리에 올랐으며, 용봉탕은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26][27] 물론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에도 유현상 감독이 코치직을 맡았지만,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 당시에는 2018년과 같이 코치를 공식적으로 선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2회 연속으로 인정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2018년 7월 3일 오후 6시에, 오버워치 코리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국가대표 후보군 명단이 공개되었다.
딜러진들은 saebyeolbe, carpe, Libero, Fleta가 선정되었다. 메인 탱커진들은 Fissure 선수와 Fate 선수, 서브 탱커진들은 MekO 선수와 Fury 선수가 선정되었다. 대부분 이미 예상했듯이 메인 힐러진들은 올 뉴욕(Ark, Anamo)이며, 서브 힐러진들은 역시 최근 최강의 양대 젠야타인 JJonakKariV가 선정되었다. Mano, Architect 등등 후술할 수 많은 쟁쟁한 선수가 뽑히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세간의 반응도 당연히 있지만, 전원 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선수들이니만큼 충분히 잘 뽑았다는 것에는 이견이 별로 없었다. 이 중 7명을 선발하여 최종 로스터를 구성하게 될텐데, 리그에서 보인 실력을 보면 누구를 선발해도 한국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는 선수들이다. 밑에 선출 전 반응을 보면 기존에 나왔던 예상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는 saebyeolbe가 유일하며, 특히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선수들(zunba, ryujehong, tobi)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팀적으로, 개인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결국 후보에 들지 못했다. 반면 뉴욕 엑셀시어의 경우 9명 중 무려 6명이 후보선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년 국대였던 Mano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었으나 다른 선수들이 메인탱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워낙 많았고 오버워치 월드컵 경험도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역시 작년 국대였던 Fl0w3R는 북미 컨텐더스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일단 예선전에는 새별비-리베로-카르페, 페이트-메코, 아크-쪼낙이 출전한다는 발표가 났다. 본선 엔트리에서는 변동이 있을지는 아직 불명. 한조와 위도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스나이퍼 메타에 맞추어 리베로와 카르페를 중심으로 엔트리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8년 07월 22일, 뉴욕 엑셀시어가 플레이오프 4강에서 시리즈 셧아웃 패배로 인해 옵드컵 국가대표 엔트리가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일단 국대 선발 당시에는 뉴욕이 가장 많은 성과를 보여주었기에 뉴욕이 다수 선출된 것을 두고 위원회를 비난하는 것은 '''왜 예지능력을 갖고있지 않느냐'''고 비판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다만 뉴욕이 스크림에서 저조해지는 증후가 보였음에도 뉴욕 선수가 다수 선출된 것이 파반의 입김이 아니냐는 의혹은 남았다. 뉴욕 출신 선수들 중에서 아크, 쪼낙, 새별비는 크게 구설수가 되지 않았지만 아나모는 의견이 갈렸고[28] 메코와 리베로가 주요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게다가 RunAway와의 친선전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결과적으로 플옵 이전의 팀 성적으로 국대를 선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뉴욕 선수들에의 불안함을 안고 예선전을 맞이했다.[29]
다행히 강적인 핀란드를 고전 끝에 꺾고 러시아를 압도하는 국대 선수들의 활약 끝에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전승으로 마감하였고, 본선을 앞두고 새 엔트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 국대에는 현재 세계 최고의 딜/탱/힐 3인방으로 알려진 카르페, 퓨리, 쪼낙이 있고 누가 선출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의 메인탱커인 피셔와 페이트, 세계 최상급 생존력의 메인힐러로 이름 높은 아크와 아나모가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불안함이 남는 것은 역시 서브딜러 자리인데, 주장이라는 위치와 실질적으로 트레이서 담당으로 선출된 새별비는 그렇다 쳐도 리베로와 플레타 중 누가 나은지, 그리고 이들 대신 다른 선수가 선출되었어야 했는지 등이 의견이 갈리고 있다.
2018년 10월 23일 새벽 기사가 올라오며 월드컵 본선 로스터가 게제되었다.# 아크 대신 아나모가 합류했고 새별비는 개인사정 및 팀사정에 의해 국대 자리를 포기하여 대신 플레타가 들어갔고, 서브탱커로 퓨리가 합류했으며, 피셔와 카리브는 올해는 후보에 그쳤다. 딜러부터 보자면 카르페가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주며 새별비는 몇 경기 출전하지도 못했는데다가, 그의 모스트 영웅인 트레이서가 최근 브리기테에 제압되는 경우가 많아 활용도에 제약이 걸린 상태이다. 둘의 영웅폭을 고려해봐도 세븐맨으로서의 가치는 위도우부터 겐지, 파라 등 다양한 영웅을 다룰 수 있는 플레타의 우위이다. 이러한 올라운드 딜러를 넣는 것은 주력 딜러인 카르페 입장에서도 본인의 실질적인 영웅폭을 늘려주는 결과를 낳는다.[30] 탱커는 세최급 폼을 보여주는 퓨리가 출전하는 게 당연하단 의견이 많고 피셔의 경우는 서울 다이너스티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내년 리그를 위해 팀과의 합을 맞추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하여 국가대표 테스트를 포기했다고 하며[31] 힐러는 아크보단 아나모와 더 맞는 것 같다는 쪼낙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용봉탕은 개인방송에서 선수들 간의 일정이 조율되지 않았고, 본선 대표팀 선발마저 2주 간의 기간을 두고 진행하려고 했으나 블리자드 측의 독촉으로 '''3일만에''' 멤버를 선별해 제출했다며 현재 국대의 열악함을 호소했다. 퓨리 선수는 런던 스핏파이어의 영국 투어 일정으로 인해 팀에 합류를 하지 못했을 뿐 만 아니라 페이트 선수는 미국에[32], 다른 국대 선수들은 모두 한국에 있어 합숙 훈련이 불가능한 지경이라고 한다. 라이벌인 미국이 최소 한 달, 길게는 두 달 이전부터 합을 맞춰가고 있는 것에 비하면 국대의 연습량이 너무나 부족하다. 최소 본선 3일 전에는 합류가 예정되어 있지만 본선 프로필과 영상 촬영 문제, 그리고 '''시차 문제''' 때문에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33] 일단 작년 국대는 류제홍의 언급대로라면 본선 이전에도 비공식 스크림을 해서 합을 맞췄고, 6인 선출이었기 때문에 선출 이후 반복된 예선과 평가전으로 팀합이 다져진 상황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국대의 약점은 분명하다.
현재 국대로서는 본선 직전 합류하는 대로 빠르게 팀합을 맞추고[34], 지난 메르시 메타에서 2017 국대가 그랬던 것처럼 '''실전을 통해 합을 맞추는''' 팀이 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8강 상대가 핀란드나 미국처럼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라 호주라는 것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호재가 된다.


2.3.1. 선출 전 반응 및 대표 예상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에 한국 선수들의 비중이 122명 중 59명으로 전체 선수 비중의 48.4%에 육박하기에 한국은 이번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 선수 수급이 용이한 상황이었다. 2017년 월드컵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던 '''메르시 메타 부적응'''의 문제를 겪었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에야말로 모든 영웅을 커버할 수 있는 선수들로 선발해야 하는 부담이 상당했고 리그를 통해 실력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져있던 수많은 선수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던만큼 이번 국대 선발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시선이 집중되어 있었다.
딜러진 후보는 작년 2017년의 saebyeolbe가 주로 거론되었고, 그 외에는 트레이서 투탑이라는 Striker, 겐트 양도류의 Profit, 베스트 스나이퍼 Pine등 특정 영웅 위주의 선수들과 올라운더 성향의 Libero, Fleta, carpe, Birdring, Architect등도 거론되었다. 한국인 딜러는 오버워치 리그 외에도 컨텐더스 코리아에서까지 탁월한 선수가 많다 보니 가장 의견이 분분했으나, 그래도 일단은 리거 중에서 선발하는 것이 맞다는 것에 의견이 모였다. 2017년 당시 영웅폭을 높게 사 뽑았던 플라워가 그 영웅폭과 숙련도로 전 세계를 놀래키는 활약 끝에 우승을 얻어냈던 만큼, 누가 뽑히든 간에 트레이서, 위도우에 능한 히트스캔 담당 메인딜러 선수와 파라/겐지나 각종 플랭커 픽들 및 토르비욘 등의 특수픽을 포함한 넓은 영웅폭의 딜러가 한 명씩 뽑히리라는 예상이 많다. ESPN 기사에서 꼽은 베스트 6에서는 saebyeolbe선수와 Fleta선수가 언급되었다. 작년 대회의 실질적 MVP였던 Fl0w3R의 경우 컨텐더즈에서 보여준 처참한 기복에 의해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메인 탱커 후보는 리그에서 맹활약중인 Gesture, Fissure, Gamsu, Fate와 2017년 국대였던 Mano까지 5명으로 요약되었다. 전부가 누가 더 뛰어나다 꼽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선수들이었기에 누가 뽑혀도 불만이 나오지 않을 상황이었다. 서브 탱커진은 뉴욕 엑셀시어MekO, 런던 스핏파이어Fury, FA 상태의 envy가 유력 후보로 꼽혔다. 작년과 제작년 국대였던 준바 선수의 경우 소속된 서울 다이너스티가 플옵에도 못 갈만큼 추락한데다가, 이미 자리야/디바/로드호그를 전부 잘 다루는 선수는 많기 때문에 준바 선수를 3번이나 국대로 선발하는 것에는 반대 여론이 상당했다. 게구리 역시 실력에 비해 상황이 좋지 않아서 역시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힐러진은 메인 힐러의 경우 Ark, NUS, Closer, Anamo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서브 힐러의 경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JJoNak을 지목했다.''' 세계 최고의 젠야타 원탑이자 아나, 모이라까지 리그 최고수준으로 다루며 바스티온에 로드호그같은 변칙픽까지 다루는 능력이 검증된 JJoNak의 위상이 너무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국대 자리에 안 뽑힐 리가 없다는 여론이 절대적이었고, JJonak과 가장 오랜 시간 합을 맞춰 왔고 본인의 루시우/메르시/아나 실력도 최상위권인 Ark 선수도 세트로 자주 거론되었다. 그 외에는 Bdosin, KariV 정도가 추가로 거론되었다. 2017년 옵드컵의 힐러였던 ryujehong 선수와 tobi 선수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보여준 심각한 기복과 기량 저하로 인해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저번 월드컵 국대 당시에도 쟁쟁한 후보군이 있을 경우 되도록 같은 팀에서 선발하여 합을 맞추는 부담을 더는 전략을 시도한 바 있었고, 이것이 상당히 성공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장 유력한 것은 역시 엑셀시어의 쪼낙-아크. 쪼낙은 물론 리그 최고의 선수로 꼽히지만 쪼낙의 활약 뒤에는 아크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있었다는 것이 충분히 입증되었기에, 힐러진은 전 포지션 중 가장 의견이 덜 갈렸다.
이번 옵드컵은 7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만큼 교체 선수로 누가 선정될지에 대해서도 물음표가 많았다. 주전 선수들을 올라운더로 구성하고 특정 영웅의 압도적인 스페셜리스트를 선정할지, 여러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의미의 플렉스를 선정할지, 주전 선수의 임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는 2호기 포지션의 선수를 선정할지 궁금한 상황. 일단 대부분의 선수는 다뤄야 하는 영웅이 가장 많은 딜러 포지션을 3명 선발하리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2.3.2. 연습 스크림/친선전


  • VS. RunAway
    • 2018년 8월 10일 오버워치 월드컵 평가전으로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우승팀과의 경기가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8월 11일, RunAway가 승리함에 따라 RunAway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에게는 팀합과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러너웨이에게는 오버워치 리그에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는 용봉탕의 방송에서 진행한다.
    • 경기 결과 - 국가대표팀 패배 / RunAway 3 : 2 국가대표
'''2018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평가전 (2018.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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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장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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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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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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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기지: 지브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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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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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4'''
0
'''5'''
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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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2'''
4
'''2'''
'''3'''
한국 중계: 12345
  • 경기 평가
    • 최종 결과 2:3으로 러너웨이가 승리하였다. 컨텐더스 결승전을 떠올리게 하는 3탱 3힐의 능수능란한 사용에 국대가 적절한 대처법을 찾지 못했던 것이 주요 패인이며, 카르페 선수의 파괴력은 확실히 굉장했지만 스티치가 등장했을 때는 이 카르페와 대등한 승부를 벌이며 카르페의 파괴력을 상쇄했다. 반대로 리베로 선수는 파라로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세트에서는 지나치게 무리한 진입각을 보았다가 짜누의 디바에게 킬각을 내주는 광경들이 반복해서 연출되었다.[35]이제 국가대표에게 주어진 과제는 첫 경기까지 얼마나 팀합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 3탱 3힐 조합을 어떻게 활용하거나 대처할 것인가 일 것이다.
    • 국가대표는 원래 당시 떠오르는 메타였던 2스나 조합을 염두에 두고 선발했던 엔트리다. 그러나 선발 이후 3탱 3힐 메타가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국대는 급히 레킹볼을 메인탱커로 삼는 3탱 3힐 파훼 조합을 들고 나왔지만, 팀적인 연계가 매끄럽지 못했다.
  • 5세트 오아시스 맵에서 클린피드 관련 문제로 경기가 시공간을 넘나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정원 맵 전장의 초반 한타에서 영상이 끊겼고,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방송이 잠시 중단되었다. 그리고 방송이 재개되었나 싶더니 퍼센트가 20%씩 마구 올라가며 영상이 스킵되는 현상이 일어났고, 정신 차리고 보니 첫 번재 맵은 러너웨이가 가져간 상태로 나오고 이내 두 번째 맵 거점 점령도도 50%가 넘어가는 등 시청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났다.


2.4. 2019년





3. 통계



3.1. 역대 선수별 출전 이력


선수 자원이 넘쳐나는 한국인지라 3회 이상 출전한 선수가 없다.[36] 다음은 출전 횟수별 선수 목록이며, 닉네임은 출전 당시가 아닌 현재를 기점으로 기재한다.
2회
'''5명 (21%)'''
carpe, Mano, ryujehong, SAEBYEOLBE, zunba
1회
'''19명 (79%)'''
Anamo, Architect, ArHaN, ArK, Bdosin, Choihyobin, EscA, Fate, Fl0w3R, Fleta, Fury, Haksal, iDK, JJonak, Libero, MekO, Miro, TaiRong, tobi

3.2. 역대 팀별 배출 이력


'''팀을 바꾸고 월드컵에 재출전하는 선수의 경우 중복 기입 가능'''


'''7명 (27%)'''
Anamo, ArK, Libero, Mano, MekO, SAEBYEOLBE, JJonak

'''4명 (15%)'''
Fleta, ryujehong, tobi, zunba

'''3명 (12%)'''
EscA, Miro, ryujehong

'''2명 (8%)'''
Bdosin, Fury

'''2명 (8%)'''
Architect, Choihyobin

'''2명 (8%)'''
ArHaN, TaiRong

'''1명 (4%)'''
carpe

'''1명 (4%)'''
Haksal

'''1명 (4%)'''
iDK

'''1명 (4%)'''
Fate

'''1명 (4%)'''
zunba

'''1명 (4%)'''
Fl0w3R

4. 징크스


옵드컵 한국 국대팀엔 국가대표 선발과 본선 사이의 텀이 길다는 점과 한국의 선수풀이 넓다는 점이 겹쳐져, 매년 본선 즈음에 국가대표 선수들보다 더 잘하는 팀이나 선수들이 등장하는 징크스가 있다.
  • 2016년
국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던 루나틱하이는 옵드컵 직후 APEX에서 콩두 운시아에게 3:0 셧아웃 패하여 8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그나마 아르한과 타이롱이 소속되어있던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외국인 팀인 엔비어스에게 4:0으로 패배하여 2016년 옵드컵 무실세트 우승의 위용이 빛바래는 면이 어느정도 있었다.
  • 2017년
당시 엔트리는 APEX 시즌 3 조별리그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LW 3인+루나틱 3인 조합으로 팀을 구성했다. 그러나 이후 LW는 8강에서 루나틱에게 3:0 패배 후 차기 시즌을 불참했고, 루나틱은 옵드컵 본선 직전에 열렸던 APEX 시즌 4에서 하락세를 타더니 2부에서 갓 올라온 GC 부산과 2번 만나 2번 다 3:0으로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결국 APEX 시즌 4의 결승에선 국가대표 선수들의 얼굴은 볼 수 없었고, GC 부산과 러너웨이가 풀세트 명경기를 선보이며 당시 엔트리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속출하기도 했다. 이후 공개 스크림에선 당시 2부 팀인 엘리먼트 미스틱에게 패배했다.
  • 2018년
2018 OWL 스테이지 4에서의 활약을 중점으로 고려해 엔트리를 구성해 이번에야말로 대한민국 최강의 엔트리를 구성한 듯 보였으나 귀신같이 부진하던 런던이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떡상해 OWL 출범 시즌의 우승을 가져가버리고 말았다. 런던의 멤버 중 국대에 포함된 건 서브탱커의 퓨리 뿐이었다. 당시 여론으론 런던 스핏파이어 위주로 국대 엔트리를 재편성해야한단 목소리가 득세하였다. 그러나 OWL 2019 시즌에 들어서 런던이 33메타에 취약점을 갖고 있음이 밝혀져 의도치 않게 재평가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국가대표 팀과 공개스크림을 가져 2:3으로 승리한 러너웨이는 핵심 멤버가 한명도 빠짐없이 밴쿠버 타이탄즈로 이적해 33깡패의 모습을 보여주며 OWL 2019 시즌 스테이지 1 전승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나 2018 국가대표 멤버들이 속한 팀들이 2019 시즌 들어 33메타에서 허우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에 더욱 대조되는 부분이었다.
  • 2019년
약체팀 쇼크를 2019 OWL 챔피언으로 탈바꿈시킨 크러스티가 전권을 쥐고 팀을 구성했다. 감독 스스로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들을 뽑았다"라고 밝힌 만큼, 예년처럼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로만 구성된 로스터는 아니게 되었다. 오히려 당시 벤치워머였던 아키텍트 등이 포함되어 있는등 우려도 많았지만, 2019년 한해동안 보여준게 워낙 많았던 크러스티였으니만큼 다들 믿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실패. 예선에선 다수의 북미/유럽 컨텐더스 출신으로 구성된 프랑스에게 패배하고 미국에게 0:3으로 셧아웃을 당했고, 본선에 와서도 미국에게 1:3으로 패배해 최종 성적 3위라는 역대 가장 낮은 성적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는 애초에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고, 위원회가 메타 변화와 신흥 강팀의 출현을 예측할 수는 없다. 당장 2017년 선발 당시에 3부 팀이었던 GC Busan의 떡상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18년 선발 당시엔 런던 스핏파이어의 OWL 우승, RunAway(現 밴쿠버 타이탄즈)의 OWL 2019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상한 사람 또한 아무도 없었다. 당장 눈앞의 상황만을 생각하고 위원회에게 쓴소리를 내뱉고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들을 공격하는 행동은 지양해야 옳겠다. 다만 크러스티의 코칭 스타일 자체가 장기간에 걸쳐 선수들 합을 맞추고 메타개발을 하는 스타일이라 단기간에 선수들 합을 맞추고 메타에 적응해야 하는 옵드컵에는 적합하지 않았다는 의견또한 짙다.

[1] 여담으로 대회를 앞둔 시점에 테스트 서버에서 나노강화제의 이속증가가 삭제되는 너프를 맞아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으나, 오버워치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는 본서버에는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 없이 끝마쳤다.[2] 블랙스쿼드의 경우 시즌 1부터 3까지 전부 우승했으며, 시즌 2에서는 MVP로 뽑히기도 했다. [3] 대회 이후에는 감독으로 승진했다.[4] 파인이나 게구리 같이 인지도 있는 선수들이 뽑히지 않은 것에 의문을 표할 수 있겠지만, 경쟁전 점수로 뽑았던 만큼 점수가 부족해 후보에 들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온게임넷에서 개최한 APEX에서 인지도 높은 프로팀들이 대거 예선 탈락하면서 이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5] 당시 일단 플라워도 뉴욕 합류가 확정적인 상황이었으나 나이제한으로 계약을 못했으며, 뉴욕의 아카데미팀인 XL2 아카데미 또한 창단되지 않은 시점이었다.[6] 이 방송에 대해서는 기획 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편. 기획 자체가 너무 엉성하고 의미 없는 전화통화에 각 포지션별 1:1 매치도 선수들이 직접 방을 만들고 따로 옵저버도 없는 등 성의 없음의 극치에 달했다. 게다가 오디오 이슈로 방송 시작 전에 대기하고 있던 선수들의 음성이 송출됐는데, 이후로도 이런 오디오 이슈가 끊이질 않았다.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서 긴장해 개인방송 때보다 말이 적어진 것은 어쩔 수 없다 쳐도 기획 측마저 엉성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럴 거면 뭐하러 발표 미뤘냐는 의견이 사이트를 뒤덮기도 했다. 위원회인 러너도 개인방송에서 미리 받은 각본대로만 하면 방송이 망할 거 같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7] 2017 옵드컵 관련 페이스북 댓글마다 류제홍은 예상 라인업에서 빠지는 일이 없었다. 양진모(tobi)도 현재 상향 평준화된 루시우 중에서도 가장 부각되는 루시우 플레이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데다가, 힐러끼리의 합이 중요한데 같은 팀으로써 항상 맞추어온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실제로 선발진 용봉탕이 그렇게 밝혔다. 게다가 얼마 안 있어 오버워치 HOT6 APEX S3 8강 패자전 마지막 전투에서 이 힐러 둘이 슈퍼세이브를 해내 더더욱 좋은 반응.[8] 참고로 Mano의 팀 중 두 명(정원협(ArHan), TaiRong)이 작년도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9] 국대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김도현(Pine) 역시 영웅폭이 좁지 않다.[10] 이들이 원챔충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프로 레벨에서는 자신의 주력 영웅 외에 최소 2명 정도는 잘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으로 정원협 선수와 이승준 선수는 트레이서, 김효종 선수는 윈스턴을 서브픽으로 쓰고 있다. 다만 겐지를 미친 듯이 잘 다루기에 이렇게 작성을 하였다.[11] 실제로 겐지는 정식 발매 이래 숱한 너프를 당해왔다. 더군다나 APEX 시즌 3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는 돌진 조합의 주축으로 쓰이는 영웅이다 보니 간접 너프든 직접 너프든 다음 밸런스 패치에서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별 너프는 없었지만 둠피스트가 겐지 자리를 빼앗아가버려서 픽률이 폭락했던 일도 있었다.[12]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팀이 다름아닌 티모 케투넨(Taimou) 원맨팀이나 마찬가지였던 핀란드 대표팀. 결국 조별 예선에서 광속탈락해버렸다.[13] 그러나 이 중 절반은 APEX를 기권했다.[1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비슷한 방식이다. [15] 무슨 이유인지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이전 버전의 영상은 시작 시간을 변경하여 재생하는 링크를 가져오는 것이 불가능하여, 행사를 진행한 SBS 유희낙락 계정에 업로드된 영상으로 대체한다.[16] 라인-아나-루시우-자리야-맥크리-리퍼였다.[17] 사실 Fl0w3R는 개인 문서에서도 확인을 할 수 있듯이 정크랫을 정말 잘한다. 정크랫 메타가 오게 된다면 플라워 혼자서 게임을 터뜨려버릴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아무래도 팀 포트리스 2 출신이라 그렇다.[18] 중국 리그의 MY라는 팀이 러너웨이와의 경기에서 써먹었던 메타를 채용했다. 라인하르트, 자리야, 리퍼, 정크랫, 아나, 루시우로, 돌진 메타의 핵심인 '들어오는 공격을 카운터 친다'라는 특성을 역이용해 끝까지 내주지 않고 수비하는 것이 특징인 메타이다.[19] DAYFLY와 WHORU가 새롭게 LH2팀에 들어갔다.[20] 네이버 웹툰 작가로 2018년 05월 기준 언데드를 연재하고 있다.[21] 오버워치 인벤에서 '트레이드가이' 라는 닉네임으로 정보글을 올리던 유저이다.[22] 데일리e스포츠의 현직 기자이다.[23] OGN APEX Challengers 에서 BigShoT(BST) 팀 팀장으로 활동하였다.[24] 前 Mighty AOD 선수이자 2018년 05월 기준 WGS Laurels Nine에 소속되어 있는 힐러 선수였으나 탈퇴 이후 몇 개월이 지난 8월 17일자, 결국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25] 오버워치 유튜버로,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휘모리의 아이컨택이라는 영상 시리즈의 진행자이나 과거 너의 이름은 트위터 평점테러+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으로 수많은 안티들을 양성했다.[26] 김정민은 리그 개편 이후 오버워치 중계를 하나도 하지 않게 되면서 자격이 없어졌고, 러너는 현재 상근으로 군복무 중이다.[27] 사실상 후보가 있었다 하더라도 용봉탕의 선출은 어찌보면 당연한게, 지난 월드컵 위원회 3명중 유일하게 자격이 되는 것도 있지만 개인방송 등을 통해 리그를 복기하면서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거의 모든 네임드 리그(BJ리그, 2번의 월드컵, APEX, 컨텐더즈, 오버워치 리그)를 중계한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많은 전략과 조합을 눈으로 지켜본 사람이다.[28] 아나모가 국대가 되기에 기량이 부족하다는 의견은 별로 없었지만, 아나모보다 훨씬 선출이 자주 된 뉴욕 출신의 아크가 있는데 굳이 아나모까지 뽑았어야 했냐는 의견이 제법 나왔다. 물론 "한 팀에 최고의 선수가 둘이라면 굳이 한 명만 고르는게 오히려 불합리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더 많아 크게 말이 나오지는 않았다.[29] 후일 일어난 일이지만 RunAway 멤버 전원이 이적한 밴쿠버 타이탄즈는 리그 2019시즌에서 스테이지1 우승을 했다. [30] 카르페 선수 또한 주류 딜러 모두를 리그급으로 잘 다뤄내는 올라운드 딜러인데, 만약 또 다른 딜러의 영웅폭에 제한이 있으면 해당 선수가 다루는 영웅진과 합이 맞는 딜러진으로 영웅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선수 A기 위메, 트레를 다룰 줄 안다고 치고, 경기에서 겐,트,위,한을 쓴다고 치면 당연히 해당 선수의 영웅폭을 생각해 선수 B는 위메 트레는 비워놓고 겐지와 한조를 플레이를 할 것이다. 처음에 A선수가 위메로 플레이를 하다가 픽 변경의 필요성이 생기면 트레로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위메와 트레 모두 다 비워놓아야 하는 것. B선수가 트레를 하다가 교환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궁게이지 상의 손해가 크다. 때문에 아주 없는 일은 아니지만 보통은 비워놓는 편. 그런데 만약에 A선수와 B 선수 모두 겐트위한 전부를 다룰 줄 안 다면 그냥 사오항에 맞춰 양 선수가 약속해놓은 조합을 맞추기만 하면 되는 문제가 되어버린다. 때문에 같은 올라운드 딜러 플레타와 합을 맞추는 건 카르페 입장에서 진짜 본인이 하고 싶은 영웅 대다수를 고려 대상에 넣을 수 있는 결과를 낳는다. [31] 사실 팀합을 위해 국대를 포기하자는 의견은 같은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인 플레타가 먼저 제시한 의견이며 둘이 같이 국가대표 테스트를 포기했지만 새별비가 사정으로 인해 국가대표로 합류할 수 없게 되자 딜러 자리가 하나 남게 되어 플레타는 테스트를 보지 않고 국가대표로 선정되게 된 것이라고 한다[32] 아마도 10월 중순에 있었던 LA 발리언트샌프란시스코 쇼크사이에 있었던 캘리포니아 컵 때문에 미국에 가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자면 이것 역시 팀 일정 문제.[33] 역시 미국은 홈 팀이고, 애초에 멤버 자체를 미국 연고지 팀으로 뽑았기 때문에 팀 일정으로 분단될 염려도 적다.[34] 총 7명의 로스터 중 이번 본선에서 바뀐 로스터는 3명이다. 각각 DPS, 서브탱, 메인힐러 자리가 교체되었는데 플레타 선수는 교체가 가능하니 기존의 카르페-리베로 조합을 운용하며 팀합을 맞출 시간이 있다지만, 퓨리 선수나 아나모 선수는 대체재가 없는 만큼 최대한 빠르게 팀합을 맞춰야하는 상황이다. 아나모 선수는 뉴욕 엑셀시어시절에 쪼낙과 합을 맞춰본 경험이 있지만, 퓨리 선수는 국대에 팀 동료들이 한 명도 없으니 더 빠르게 적응해야하는 상황이다.[35] 2번째 맵에서는 부스터를 활용해 살아나가기는 했지만 3탱 3힐의 유지력이 리베로의 파라의 공격력을 뛰어넘어 버렸기에 파라로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36] 슈어포어(캐나다), 섀도우번(러시아), 미키(태국), 크루즈(영국) 등이 매년 출석도장을 찍은 것과는 대조적이다.